무한도전종영만우절 이거 실화냐

무한도전 종영이 결정되었다는데

이거 실화일까?

4월 1일 만우절이어서 이 모든 사실이 

거짓말이었으면 하시는 분이 있었으면 좋을것입니다.

벌써 10년이 넘은 국민예능인 무한도전은

어쩌면 우리 20대 30대들한데

자신의 인생과 함께 해온

소중한 친구이자 추억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야기 하지만 나의 청춘을

함께 한 무한도전이 끝난다고 하니

웬지 한동안 토요일 저녁이 허전할거 같다는

느낌이 들것입니다.

원래 멤버였던 노홍철과 정형돈이 빠지면서

무엇인가 허전한 느낌이 들었고

새로운 멤버 양세형과 조세호가 들어와서 

활기를 가지고 있었지만

무엇인가 부족한 느낌도 들었고

기존멤버도 지친듯한 느낌이 들었던건

사실이었습니다.

무한도전과 함께한 김태호피디가 

하차하면서 웬지 분위기가 그런느낌이 

들었지만 웬지 아쉽다는 느낌이 드는건

사실이었다.

시즌2가 다시 시작할수도 있다고 하는데

기존멤버가 과연 함께 할까?

2006년부터 함께 무한도전을 처음본게

엊그제 같은데 나도 벌써 30대가 훌쩍 넘었다.

그만큼 시간도 훌쩍 지나가고 나의 시간도 훌쩍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무한도전 종영이 만우절이었으면 좋겠다는

방송에서 그렇게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만약에 그렇다면 또 실시간 댓글이 부정적으로 달리겠지만

예전 원년멤버가 마지막으로 모여 끝냈으면 얼마나 

멋질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보고싶다 친구야 컨셉으로

실화가 아니라고 느껴야 겠지만 

우리는 무한도전의 종영을 받아들여야 합니다.